▲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순수 전기차 1종과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입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오늘(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기차 브랜드 `EQ`를 중심으로한 미래 모빌리티 전략 등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자사 전기차 브랜드 `EQ`의 최초 순수 전기차 `더 뉴 EQC(The New EQC)`를 출시합니다.
이와 함께 `더 뉴 EQC` 구매 고객에게는 통합형 충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전국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과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1:1 컨설팅 서비스 `EQ 컨시어지`, 가장 인접한 공용 충전소 위치와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앱 `메르데세스 미`와EQ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 내 내비게이션 등으로 구성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순수 전기차와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도, 9종의 신차와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더 뉴 A-클래스 세단`, `더 뉴 GLE`,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비롯해 전 라인업에 걸쳐 30여개 이상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서비스 부분에서는 기존 대비 절반인 30분 만에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출시하고 350억 원 규모의 부품물류센터 확장 공사를 상반기 내 마무리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나선다는 목표입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경제의 동반자이자 수입차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E-클래스 3만5천대 등 총 7만798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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