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록, 500시간 공부한 공인중개사 시험 단기합격자의 과목별 학습법 공개

입력 2019-01-21 09:30  



부동산 전문 교육의 모태 경록이 500시간 학습으로 29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동차합격한 직장인 단기합격자의 과목별 학습법을 공개했다.

경록은 매년 다수의 공인중개사를 배출하는 62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이다. 이곳은 최근 29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서 배출한 합격자들 중 학습기간이 2~3개월, 4~5개월인 단기합격자가 총 58%로 가장 많다는 자체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곳의 한 직장인 수험생은 불과 500시간을 학습했음에도 불구하고 29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동차합격을 거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경록은 본 합격자가 자사 홈페이지 합격수기 게시판에 작성한 과목별 학습비결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부동산학개론 과목은 경록 인강, 기본서를 한번씩 공부하고 시험 전 기본서를 한번 더 읽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이 부족하면 금융과 투자, 부동산 고전 이론 부분이라도 반드시 한번 더 읽어야 한다. 민법문제를 같은 시간대에 풀어야하기 때문에 계산문제를 2분 안에 푸는 연습도 필요하다.

민법 과목은 인강 1회 수강과 기본서 2~3회독 이후 문제집을 더 공부하는 게 좋다. 중개법령 및 실무 과목은 기본서만 1회독하고 시험 전에 밑줄 친 부분과 자격 및 벌칙 부분만 다시 정리해도 도움이 된다. 공시법 과목은 인강 2회 이상 수강, 세법 과목은 기본서 2회독으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부동산학개론, 중개법령 및 실무, 공시법, 세법 과목은 75점 이상, 나머지 과목들은 50점을 목표로 삼고 위와 같이 공부하면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경록 공인중개사 인강과 교재는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만 담아 학습량을 최소화한 족집게식 교육콘텐츠로, 공인중개사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 등이 제작해 정답률이 높다. 이 점을 활용해 단기에도 여러 번 반복학습하며 중요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혀 실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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