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요즈마그룹서 100억원 투자 유치

신동호 기자

입력 2019-01-22 10:16  

바이오리더스가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인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의 혁신신약 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도입하고 글로벌 투자회사 요즈마그룹과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바이오리더스는 협약에 따라 요즈마 글로벌 메자닌펀드 2호를 대상의 100억원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투자 유치와 더불어 와이즈만연구소가 신약개발을 목표로 한국기업에 신약 기술을 직접 이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와이즈만연구소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바이오리더스와 기술협력을 결정한 것은 바이오리더스의 글로벌 R&D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며 “이번 파이프라인 외에도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오리더스의 경영비전인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을 실현하는데 전세계 유태계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와이즈만연구소는 노벨상 수상자와 2명의 이스라엘 대통령을 배출한 세계적 연구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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