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매체 데크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플랫폼 상에서 인터넷 밈 허브를 구축하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검토 중이다.
미국 내 소수 인력이 비디오 영상 섹션을 대체할 수 있는 밈 서비스를 알아보고 있다는 게 페이스북 측의 설명이다.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은 세우지 않았으며,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활용할지 완전히 분리된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지를 고심 중에 있다.
지금으로서는 초기 단계의 검토라고 페이스북 측은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자사의 인스타그램과 달리 10대에게 점차 외면받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10월 파이퍼제프레이 설문에 따르면 10대의 3분의 1가량 만이 페이스북의 핵심 플랫폼을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사용한다.
2년 전만해도 해당 수치는 52%에 달했고, 지난 2016년 봄에는 3분의 2에 가깝게 조사됐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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