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양정승이 ‘불멸의 사랑’ 두 번째 이야기를 21년 만에 꺼내놓는다.
양정승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싱글 ‘이터널 러브(Eternal Lov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아름다운 비밀(불멸의사랑2)’은 지난 1998년 양정승의 프로듀싱으로 발매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조성모의 1집 후속곡 ‘불멸의 사랑’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양정승표 발라드` 곡이다.
이 곡은 서정성을 기반으로 록발라드 장르가 뼈대를 이루고, 어쿠스틱 사운드의 감성이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요즘 가요계 트렌드와 차별화된 콘셉트가 돋보이는 이 곡은 슬픈 마이너 계열의 멜로디와 반전이 가득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노래 콘셉트에 따라서 보이스를 변화시키는 보컬능력을 갖춘 양정승은 직접 가창에 참여한 ‘아름다운 비밀’에서도 가성, 진성, 흉성, 두성 등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잭팟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양정승은 트렌드를 쫓는 음악이 아닌 ‘좋은 음악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항상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곡들을 대중에게 선보였다”며 “이번 스페셜 싱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자신만의 뚜렷한 색채를 담은 음악들로 팬들을 찾을 것이다”고 전했다.
양정승이 직접 작사?작곡부터 편곡까지 도맡은 새 스페셜 싱글 `이터널 러브`는 23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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