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견인하는 지역 첫 마수걸이 단지...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입력 2019-01-23 11:06  



`분양가 매년 상승` 첫 분양 단지, 후속 분양 단지 比 분양가 낮게 형성
후속 분양 청약 성공시 첫 분양 단지 웃돈 `껑충`...미래가치도 높아

택지지구나 뉴타운 등 지역에서 첫 공급되는 마수걸이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지역 첫 분양 단지는 후속 단지들 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는데다 후속 분양단지들이 분양에 성공할 경우 더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추가적인 가격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2018년)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266만원으로 2017년(1155만원)보다 9.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의 아파트 분양가가 전년도에 비해 각각 6.9%, 9.69%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는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사례로 보면 차이가 확연하다. 2015년 9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첫 민간 분양단지인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2018년 5월 입주)의 3.3㎡당 분양가는 106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지난 2016년 7월 공급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2018년 7월 입주)의 3.3㎡당 분양가는 1158만원으로 1년이 채 안되서 8.63%가 뛰었다.

뉴타운도 마찬가지다. 지난 2017년 6월, 서울 수색·증산뉴타운의 첫 분양단지인 `DMC롯데캐슬 더퍼스트`(2020년 6월 입주 예정)의 분양가는 3.3㎡당 1701만원이었으나 지난해 12월에 분양한 `DMC SK뷰`(2021년 10월 입주 예정)의 분양가는 3.3㎡당 1989만원으로 16.93%가량 더 높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아산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관심이 높다.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주)가 2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 주거복합단지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1521가구의 아파트와 연면적 4만 8683㎡ 규모의 판매시설로 이뤄진다.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예정)이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에 있어 초역세권 입지 여건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1정거장 거리에 있는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약 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아산과 천안 도심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2018년 7월 개통)가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21번 국도와 43번 국도 등도 인근에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JCT와 경부고속도로 천안JCT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총 43.9㎞) 1단계 구간(아산~천안, 20.86㎞)의 아산IC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KTX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단지 인근 조성이 완료된 배방지구의 상업시설과 단지 바로 앞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조성 예정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배방지구 내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 등이 반경 약 700m 이내에 있으며, 천안아산지역 명문 자사고인 충남외고, 충남삼성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탕정지구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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