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몸' 독도새우 판매하는 어촌회마을,(사)한국전문기자협회 '인천맛집 - 독도새우, 자연산회 부문' 소비자만족 1위 선정

입력 2019-01-23 15:34  




`미식의 계절` 겨울이 오자 수도권 근교 여행지로 사랑받는 인천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인천은 겨울 바다를 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어 식도락의 단골 코스다. 최근 인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산물은 바로 새우다. 생새우회를 시작으로 감바스, 간장새우 등 고급스러운 안주에서 밥도둑 등 다양한 변화가 가능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이 중에서도 신선한 해산물·즉석 조리·겨울 바다라는 3요소가 두루갖춰졌을 때 빛을 바라는 독도새우를 판매하는 `어촌회마을`이 (사)한국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인천맛집 - 독도새우, 자연산회 부문` 소비자만족 1위에 선정됐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서 어촌회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이환주 대표는 인천맛집 - 독도새우, 자연산회 부문에서 소비자만족 1위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해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은 매일매일 식자재의 상태와 계절에 따른 시세 변동이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어촌회마을을 시작한 이후 적지 않은 어려움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 많은 소비자분들이 인천맛집으로 선정해주셨다는 것에 대해 무궁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우와 대방어회 등 해산물의 품질 뿐 아니라 위생 관리에 있어서 만전을 기하는 영업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인천은 지자체 시민들 뿐 아니라 인근 수도권 시민들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다. 특히 수도권 인근에서 탁 트인 뷰와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 어촌회마을을 찾기 위해 멀리서 오는 소비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 대표의 어촌회마을은 인천 내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곳으로 독도새우나 대방어회를 비롯한 해산물을 최상의 신선도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대표는 "많은 손님들이 탱글탱글한 식감과 비주얼을 뽐내는 독도새우를 맛보기 위해 어촌회마을을 찾는다"며 "워낙 귀한 해산물이기 때문에 수량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으나 손님들이 공복으로 돌아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독도새우 수급에 늘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독도새우는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국빈 만찬에 오른 귀한 몸이다. 그러나 수심 300m 이상 밧줄을 내려야 잡을 수 있는 심해 어종으로 어획량이 적고 가격이 다른 새우와 비교했을 때 결코 저렴하지 않다.


그러나 어촌회마을에서는 `귀한 몸` 독도새우를 보다 많은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있도록 꼼꼼한 품질 확인을 거쳐 제공한다. 이때 독도새우는 도화새우 뿐 아니라 물렁가시붉은 새우, 가시배 새우 등 총 세 종류로 구분된다. 물렁가시붉은 새우는 호랑이 같은 무늬, 도화새우는 줄무늬와 흰 점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독도새우는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여기에 비타민 A와 C를 비롯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직장인 회식 메뉴로 사랑받는다. 아울러 골다공증 예방과 간 대사 증진에 효과적인 칼슘과 키토산이 다량 함유된 해산물이다.


하지만 우수한 성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높으면서 동시에 손질이 까다로워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 대표는 "어촌회마을에서는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통해 겨울횟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어촌회마을은 독도새우를 시작으로 대방어회와 같은 계절메뉴와 랍스타, 각종 모듬회를 판매하고 있다. 신선도를 유지한 해산물 뿐 아니라 다채로운 밑반찬을 통해 푸짐한 한상차림을 제공한다. 국물류를 시작으로 해물 밑반찬, 샐러드, 온음식을 풍성하게 준비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손님들의 수요를 충족한다.


이 대표는 "단순히 반찬의 가짓수를 늘려 상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음식 하나하나에 공을 들여 어촌회마을을 찾는 손님들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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