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에서 4년 연속 1위 항공사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대구공항에서 취항 중인 항공사 중 국내선과 국제선을 모두 통틀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선의 경우 대구공항에서 지난해 해외로 떠난 전체 204만 8,625명의 탑승객 중 55%인 113만 822명을 티웨이항공이 수송했습니다.
국내선 탑승객도 67만 2,596명으로 대구공항에서 취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4년 3월 대구-제주 노선으로 대구공항에 첫 발을 디딘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에서만 14개(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구마모토, 하노이)의 최다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보잉 737 맥스 8의 신기종 도입을 통해 싱가포르 등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노선으로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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