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신곡 발표를 앞둔 가수 로시(Rothy)가 추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시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다 핀 꽃`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아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복합적인 감정들이 섞여있는 촉촉한 눈망울이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곡 `다 핀 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을 슬프지만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로, 겨울 감성을 잘 녹인 팝 발라드 장르다. 중독성 강한 신승훈 표 멜로디에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김이나 작사가의 노랫말, 그리고 로시의 유니크한 보컬이 합쳐져 웰메이드 이별송 탄생을 예고한다.
로시는 그간 `Stars`, `술래`, `버닝` 등을 통해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소녀의 성장 스토리를 노래, 여려보이는 외모와 달리 단단한 심지를 가진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로 21살이 된 로시는 신곡 `다 핀 꽃`으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과 더욱 깊어진 이별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로시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다 핀 꽃`을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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