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오른 45%였고,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9%였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 부정 평가 비율이 비슷한 상태는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30대(61%), 40대(55%), 20대(49%), 50대(36%), 60대 이상(34%) 순으로 많았다.
직무 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2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0%), `외교 잘함`(10%) 등이 꼽혔다.
반면 부정평가 응답자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4%), `대북 관계·친북 성향`(11%),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포인트 하락한 37%,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상승한 18%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이었다.
바른미래당의 지지도는 1%포인트 내렸고, 정의당 지지도는 2%포인트 올랐다. 평화당 지지도는 변화가 없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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