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삼성 제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삼성 제트는 항공기 날개 모양을 차용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최대 200W 흡입력을 구현합니다.
또 독자적인 먼지통 `제트 싸이클론`을 탑재시켜 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높였습니다.
이밖에 미세먼지가 배기 바람을 통해 재유입되는 걸 방지하기 위한 5중 청정 헤파 시스템, 기존 대비 1.5배 향상된 최대 60분 연속 사용가능한 배터리, 물걸레 전용 브러시 등의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무엇보다 충전 거치대인 `제트 스테이션`으로 청소기를 넣고 빼는 동작이나 브러시 보관이 편리해졌으며 2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 제트`는 티탄·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배터리 개수·추가 브러시 종류 등에 따라 출고가는 96만9,000원~139만9,000원입니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졌다"며 "삼성 제트가 생활 미세먼지를 확실하게 차단해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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