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송은이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가 펼쳐진다.
29일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송은이의 생일을 맞아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는 깜짝 파티를 준비한다.
이날 청춘들은 송은이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양구 시골에서 선물해 줄 수 있는 모든 품목들을 추려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지난 주 칡을 캐러 갔던 구본승 김부용 최민용은 집안 깊숙한 곳에 선물용 칡을 숨겼고, 장을 보러 떠났던 김광규 권민중은 송은이가 먹고 싶다던 떡과 조청, 미역국 재료, 케이크, 인싸템을 준비했다. 특히 최성국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은이 몰래 미역국을 끓이기 위해 야외 요리를 감수하는 눈물겨운 정성까지 보였다.
청춘들은 평소 눈치 빠르기로 소문난 송은이를 속이기 위해 여러 차례 위기를 겪기도 했다. 1차 위기로 방 안 장판이 타버려 송은이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가 하면, 예상치도 못한 순간에 송은이가 밖으로 나와 2차 위기를 맞았다. 마지막 3차 위기로는 김광규가 송은이 앞에서 `미역국`을 언급해 서프라이즈 파티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청춘들을 잔뜩 긴장시켰다.
한편, 새 친구 최민용은 금속탐지기에 이어 또 다른 레어 아이템을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최민용은 평소 LP판과 나침반 수집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직접 가져온 나침반을 보여주는 등 특유의 4차원적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수맥을 본다는 독특한 장기까지 공개했다. 그러다 가방에서 수맥을 체크하는 엘로드를 꺼내 집안 곳곳의 수맥을 확인하기도 했다. 실제로 수맥이 흐르는 곳은 엘로드가 교차하는데 송은이가 자리한 곳에 수맥이 흘러 청춘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민용이 숙면하기 좋은 명당을 찾아주자 청춘들은 미리 잘 자리에 앉아 명당 확보에 나서 큰 웃음을 안겼다.
어설프지만 청춘들의 진심이 담긴 송은이의 생일 파티 현장과 최민용의 신기한 레어 아이템은 29일(오늘)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타는 청춘` 송은이 최민용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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