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은혜가 이매진아시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매진아시아 측은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갈고 닦은 배우 백은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2019년을 맞아 더욱 화려하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2007년 뮤지컬 ‘밑바닥에서’, ‘오디션’으로 데뷔한 백은혜는 ‘스프링 어웨이크닝’, ‘김종욱 찾기’, ‘미남이시네요’, ‘심야식당’ 등 다양한 뮤지컬로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에도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홀연했던 사나이’, ‘난쟁이들’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또 2015년 JTBC ‘송곳’으로 드라마에 데뷔해 SBS ‘의문의 일승’,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많은 인기를 모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주인공 김미소(박민영)의 큰언니이자 든든한 카운슬러 역할을 해 주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김필남으로 출연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숙명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탁월한 노래 실력, 러시아어와 경상도 사투리 연기라는 장기를 장착한 백은혜는 향후 자신의 주 무대였던 뮤지컬과 연극은 물론, 방송에서도 더 많은 활동으로 화려하게 도약할 예정이다.
백은혜의 새로운 소속사 이매진아시아에는 유동근 전인화 이일화 차화연 등 명품 중견 배우들뿐 아니라, 최무성 김준배 황영희 황정민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 강민아 김소라 안은진 김윤혜 등 젊은 스타들이 고루 둥지를 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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