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이천시는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대응 종합상황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시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종합상황실에서 1분 단위로 수집된 공기질 데이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고 관내 지역별 공기질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 대응하게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관광객 방문이 많은 주요 지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실시간 미세먼지를 안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KT는 주요지점 40여 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기반 공기질 측정망을 통해 (초)미세먼지와 소음, 온도, 습도 등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이를 이천시에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KT와 이천시는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공기질 측정 및 저감 인프라의 단계적 확대 ▲유아·노인과 같이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을 위한 실시간 대응체계 마련 ▲통합 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관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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