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이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남주혁은 3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안시성`으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앞서 그는 아시아스타어워즈, 더서울어워즈, 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휩쓴 바 있다.
남주혁은 `안시성`에서 감정의 변화를 겪고 성장하는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차세대 청춘 스타로서의 진가를 드러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남주혁은 상을 받은 뒤 "기자분들이 주는 상이라 또 다른 의미로 마음이 무거워진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주혁은 오는 2월 11일 첫방송 되는 JTBC 월화드라마 `눈이부시게`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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