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세전이익이 전년대비 12.11% 감소한 584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9.29% 늘어난 13조3155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66% 감소한 461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2018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외 시장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전년대비 파생 등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이 줄어 세전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68억811만원 규모에 해당하는 자사주 86만3633주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하며 "성과보상 이연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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