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19인 단체 포스터 공개‥웰메이드 사극史 새로 쓴다

입력 2019-01-31 20:49  


SBS `해치`의 웅장한 대서사시를 이끌어갈 `청년 영조` 정일우와 18인의 모습이 담긴 `완전체 첫 출격` 포스터가 공개됐다. 왕좌와 정의, 권력으로 얽힌 인물들의 관계와 소용돌이 정치판을 엿보게 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오는 2월 11일(월) 첫 방송하는 SBS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정일우 분)가 왕위에 오르기까지 펼치는 역경과 우정, 지금껏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조선 사헌부를 담은 스펙터클한 스토리로 `이산` `동이` `마의` 등 사극 흥행불패신화 김이영 작가의 2019년 신작. 지금껏 드라마로 접하지 못한 조선 사헌부와 영조의 청년기를 담아 레전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해치` 측이 31일(목)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가 왕좌에 오르는 과정과 대권을 둘러싼 치열한 권력 투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완전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19인의 비장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가운데 `해치`는 `청년 영조` 정일우와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함께할 `영원한 벗` 고아라-권율-박훈, 노련한 정치가 이경영 5인을 주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정일우(연잉군 이금, 청년 영조 역)를 중심으로 그의 운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헌부 다모 고아라(여지 역), 훗날 암행어사로 이름을 떨치는 열정 가득 과거 준비생 권율(박문수 역)을 양 옆에 배치해 이들의 극적인 스토리와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노론의 실세로서 `청년 영조` 정일우를 꼭두각시 왕으로 내세워 왕권을 쥐락펴락하려는 야망가 이경영(민진헌 역), 정일우와 권좌를 두고 피 튀기는 쟁탈전을 펼칠 `소현세자 후손` 정문성(밀풍군 이탄 역)과 각자의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왕실 사람들,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조선 사헌부의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4인의 감찰, 눈부신 미모와 영리한 머리, 빠른 처세술로 무장한 궁궐 밖 여인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등 조선 사헌부를 중심으로 벌어질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웰메이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정일우-고아라-권율의 의기투합이 주는 강렬함과 `해치`를 통해 휘몰아칠 파란만장한 왕위 쟁탈 등을 엿보게 하는 `완전체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과연 이들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폭등시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김이영 작가와 퓨전사극 `일지매`, 미스터리 스릴러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 볼거리 풍부한 명품 사극을 선보이며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2월 1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해치 완전체 포스터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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