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와 오티콘보청기 신촌센타(대표 청능사 신명철) 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 및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청기 기증 및 할인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서대문구청장실에서 오티콘보청기 신촌센터는 구청장님 및 복지국 직원들과 함께 보청기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청기 기증 및 할인 협약식 진행에 나선 10여년 경력의 청각학 석사이며 대표청능사 신명철 원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난청으로 인해 힘드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을 드리는 이번 서대문구에서 추진하는 사업협약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매년 실시하는 서대문 보청기 (사랑의 행복보청기) 기증행사를 통해 이번 업무협약까지 하게 되어 기쁘며 평생 서대문구와 함께 난청 지킴이가 되고자 한다. 또한 보청기는 단순한 소리 증폭기와는 달리 사용자의 난청 유형에 따라 청력 평가, 적응 기간 관리, 청능재활 등에서 청각전문가인 전공 청능사의 손길이 필요한 제품"이라며 "청각학 전공 청능사인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소리와 주파수, 제품을 상담 받기 바란다"고 말한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신촌센터는 서대문보청기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업무협약을 계기로 2019년 3월 말까지 `지역 구민들을 위한 신제품 보청기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이벤트 내용은 세계 유명브랜드(오티콘, 포낙, 벨톤, 와이덱스, 버나폰)를 포함하며 고성능 초소형 및 충전식보청기 구입 시 추가 할인,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추가 할인 등이다.
이번 기간 구매한 보청기는 구입 후 1년 이내 제품의 분실과 파손, 도난 시 무상 교체 해드리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제품인 덴마크 보청기 오티콘(Oticon)의 OPN 보청기는 실시간 소음제어를 통해 말소리를 보다 명료하고, 소음은 빠르게 제거하여 시끄러운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잘 들을 수 있는 오픈사운드 네비게이터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며 최근에 최소형 보청기를 출시하였다.
또한 최근 스위스 포낙보청기에 런칭된 오데오M 마블 보청기는 모든 핸드폰에서 블루투스 무선기능을 통해 무선 통화 및 음악 동기화를 할 수 있으며 (기존 타사 제품시 아이폰만 가능) 게다가 충전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또 다른 덴마크 보청기 와이덱스(Widex) 이보크 보청기는 세계 최초로 실시간 학습기능이 탑재된 사운드센스 기술 (다양한 청취 상황에서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연동된 App에서 제공하는 사운드 제안 중 하나를 선택해 선호하는 형태를 터치하면 이보크보청기의 첨단 듀얼(Dual core)프로세서가 청취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소리를 최적화) 로 즉각적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본 센터는 보청기 바로 쓰기 협동조합(비비히어링)의 협력 센터이며, 지역 지자체와 이비인후과, 청각관련 대학들과 협력해 부설인 해피히어링 청능센터를 운영중이다. 난청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 재활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을 뿐 아니라 국제기준을 만족하는 보청기 관련 장비들을 사용해 보청기 착용 전 후 청력평가와 실이 측정(REM)에 의한 보청기 조절, 보청기 AS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 및 평가해 보청기를 적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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