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 <캡틴 마블>이 글로벌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캡틴 마블과 함께 영화에 등장할 캐릭터들의 면면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올해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캡틴 마블>이 글로벌 포스터를 통해 스케일과 캐릭터를 선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새로운 희망으로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장이 예고된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브리 라슨)은 본 적 없는 강력한 파워와 남다른 초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영화를 이끈다.
마블 스튜디오 영화 최초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캡틴 마블>에서 한쪽 눈을 잃기 전의 쉴드 국장 닉 퓨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으며, <어벤져스>(2012)에서 희생했던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의 컴백 역시 예고되어 있다. 또한 캐럴 댄버스를 강력한 전사로 훈련시키는 크리족 군대 스타포스 사령관(주드 로)을 비롯해 캐럴과 함께 하는 스타포스 멤버들의 위용 역시 눈길을 끈다. 지구로 위장 잠입한 스크럴의 리더 탈로스(벤 멘델슨)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모습, 배경으로 엿보이는 공군 전투기와 크리 행성의 비주얼은 영화가 그릴 전쟁의 스케일을 기대케 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할 고양이 구스 역시 글로벌 포스터에서도 놓칠 수 없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시대가 원한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릴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사상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어벤져스’ 결성 전의 사건을 그려 다른 MCU 영화들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라스트 스텝으로서 두 작품의 연속성 역시 수많은 추측 속에 주목 받고 있다.
글로벌 포스터를 공개하며, 압도적 스케일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한 <캡틴 마블>은 3월 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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