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지성이 첫 솔로 앨범 `Aside`의 두 번째 콘셉트를 공개했다.
윤지성은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솔로 앨범 `Aside(어사이드)`의 `백(白)` 버전 콘셉트 포토와 영상을 게재하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빛의 식물로 가득한 온실에서 청량한 매력을 발산 중인 윤지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자연광이 내리쬐는 따뜻한 분위기 속 윤지성은 꽃과 나무와 어우러지며 특유의 맑고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윤지성의 어깨에는 신비와 순수함이라는 꽃말을 가진 거베라 꽃이 놓여져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콘셉트 영상 속 윤지성은 밝은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감각적인 영상미에 타이틀곡 `In the Rain`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지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앞서 윤지성은 공개된 `방(傍)` 버전 콘셉트를 통해 외로이 방백하던 것에서 팬들의 믿음과 지지가 닿아 서서히 밝아지는 모습을 표현했다면, 이번 `백` 버전 콘셉트에서는 팬들을 자연과 햇살에 빗대어 항상 윤지성의 곁에 있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처럼 윤지성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솔로 앨범에 실으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솔로 앨범 `Aside`는 연극에서의 대사인 `방백(傍白)`을 모티브로 `항상 네 편이다`라는 의미의 `Always on your side`라는 뜻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In the Rain’은 감성적인 멜로디에 오케스트라 선율이 어우러진 팝 발라드 장르로,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이한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
한편, 윤지성은 20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Asid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In the Rain`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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