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일의 소극장 콘서트 ‘겨울’이 지방에서도 열린다.
14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정준일의 2018 소극장 콘서트 ‘겨울’의 추가 공연이 오는 3월부터 부산, 전주, 인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사된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16일과 17일 부산(동아대 다우홀), 3월 30일과 31일 전주(전주대 JJ 아트홀), 4월 6일과 7일 인천(부평아트센터 달누리)에서 총 6회간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오후 7시에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부산 공연의 티켓이 오픈된다. 4주간 총 16회차로 진행된 2018 ‘겨울’이 전회차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었던 만큼, 이번 지방 공연에도 치열한 티켓 예매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겨울’은 오롯이 소리에 집중된 공연을 위해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미니멀하게 편성된 악기 및 목소리로만 이뤄지는 소극장 콘서트로, 대극장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과 함께 정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 콘서트다.
한편, 정준일 소극장 콘서트 ‘겨울’의 전주, 인천 공연 티켓은 2월 28일 오후 7시와 3월 7일 오후 7시 멜론티켓을 통해 각각 오픈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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