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엄지원X이유리, 애틋 워맨스 케미 포착

입력 2019-02-14 10:23  




‘봄이 오나 봄’ 측이 결혼식장에서 도망친 엄지원과 이유리, 안세하, 김남희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측이 극에 몰입한 엄지원(이봄 역)과 이유리(김보미 역), 안세하(허봄삼 역), 김남희(허봄일 역)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엄지원과 이유리는 결혼식장에서 또 몸이 바뀌게 됐고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뛰쳐나오는 모습이 방영됐으며 때 마침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안세하와 김남희가 두 사람의 도주에 합류하게 되면서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된 배우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14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엄지원과 이유리는 산발한 머리를 하고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워맨스 케미를 발산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인 동시에 번진 립스틱과 헝클어진 머리를 한 두 사람의 모습은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의 열정을 실감케 했다.

또한 화난 모습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엄지원과 마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같은 곳을 보고 있는 이유리는 캐릭터에 그대로 녹아 들었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엄지원에게 멱살을 잡힌 김남희와 이유리 뒤에 숨어 동태를 살피고 있는 안세하의 모습 역시 캐릭터와 100%로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봄이 오나 봄’ 측은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로 인해 장면마다 유쾌한 웃음과 진지한 메시지가 녹아 들어 있는 ‘봄이 오나 봄’은 배우들을 비롯한 스탭 모두가 시청자분들께 즐겁고 유쾌한 내용을 전달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방송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끝나지 않은 체인지의 저주로 종잡을 수 없는 전개를 보이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14일 밤 10시에 13, 14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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