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컴백을 예고한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나비로 변신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4일 정오 이달의 소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의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이달의 소녀는 동그랗게 둘러앉아 서로 손을 잡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며 특히 멤버들의 등에는 다양한 색깔의 나비 날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아이슬란드, 파리, 홍콩까지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높은 퀄리티로 이목을 모았으며 지난 1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역대급 칼군무를 예고했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16일과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루나벌스`(LOONAVERSE)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의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곡 `버터플라이`(Butterfly)는 지금까지 K팝에서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새로운 비트와 드롭, 일렉트로닉과 멜로디로 이루어진 곡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달의 소녀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낼 수 있는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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