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와 준중형전기차 2019년형 SM3 Z.E.의 가격을 인하합니다.
2019년형 SM3 Z.E.의 판매가격은 SE 트림 3,700만원, RE 트림 3,900만원으로, 250만원 내린 가격입니다.
역시 이번에 가격인하를 단행한 르노 트위지의 판매가격은 각각 70만원 인하한 인텐스 트림 1,430만원, 카고 트림 1,480만원입니다.
르노삼성차는 2019년형 SM3 Z.E.가 가격 인하와 별개로 새로운 8인치 스마트 커넥트 II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적용한 내비게이션은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더욱 커진 화면에 풀 미러링, 멀티터치 스크린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또 업그레이드된 Z.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 상태 정보, 인근 충전소 위치/정보 등 각종 주행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년형 SM3 Z.E.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213km이며 배터리 용량은 35.9kWh입니다.
스쿠터에 가까운 컴팩트 사이즈의 전기차인 르노 트위지는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 안전성도 갖췄습니다.
또한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55㎞에서 최대 80㎞까지 주행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고 8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고,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가격인하 등을 통해 앞으로도 전기차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8년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조건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하고,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 고객들의 충전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합니다.
여기에 더해 전국에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문 45개 서비스센터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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