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으로 유명한 식품기업 팔도가 제품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비빔면보다 5배 매운 `괄도네넴띤`을 출시했다.
`괄도네넴띤`은 팔도비빔면을 부르는 이른바 `야민정음`(디시인사이드 야구갤러리 용어)식 표현으로, SNS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터넷용어를 제품명에 그대로 사용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팔도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괄도네넴띤`은 비빔면 보다 약 5배 강한 할라피뇨 매운맛으로 `폭탄`과 같은 매콤함을 선사한다.
팔도 측은 "그걸 또 팔도는 만들고 있다" "맵다고 환불 안해준다" 등의 멘트와 함께 `괄도네넴띤` 출시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괄도 일 잘한다" "제발 구매처를 알려주세요" "그래서 어디서 구매할 수 있죠?" 등의 댓글로 해당 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정판 `괄도 네넴띤`은 19일부터 11번가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괄도네넴띤 (사진=팔도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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