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의 야누스, 김강우의 카메라 뒤 모습이 공개됐다.
김강우가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에서 주지훈(강곤 역)을 향한 도전장을 던지며 아이템을 손에 넣으려는 싸움을 시작한 가운데, 드라마 속 반전 연기 못지않은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조세황(김강우 분)이 첫 등장하는 교도소 출소 장면의 쉬는 시간이 담겨있다. 김강우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핫팩을 얼굴 옆에 댄 채 미소를 짓는가 하면, 휴대폰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극 중 조세황과는 다른 친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평소 캐릭터 연구와 촬영에 있어 꼼꼼하기로 소문난 김강우는 이번에도 변함없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 사진 속 김강우는 대본을 살피며 스태프들과 함께 동선을 체크하는 등 보다 몰입도 높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아이템’ 5, 6회에서는 앨범을 이용해 이정현(고대수 역)과 신린아(강다인 역)를 식물인간으로 만든 데 이어 또 다른 아이템인 향수로 교통경찰을 환각에 빠뜨리는 조세황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악행을 펼칠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강우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아이템’에 출연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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