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3월 하순 주주총회를 계기로 용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2016년 현대상선 사장으로 부임했습니다.
20일 유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 반 동안 현대상선 재건을 위한 기초를 닦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0년 이후 현대상선의 새로운 도약은 새로운 CEO의 지휘 아래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유 사장의 용퇴의사 표명에 따라 오는 3월 하순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CEO를 추천해 선임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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