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지난해 영업익 603억원…전년비 40.8%↓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2-21 18:10  

보툴리눔 톡신업체인 휴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아시아 판매 채널 재정비 등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보다 크 폭으로 줄었습니다.
휴젤은 지난해 매출액 1,823억원과 영업이익 60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0.2% 증가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40.8% 급감한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3분기 선제적인 아시아 판매채널 재정비 과정에서 일시적 매출 급감이 있었고, 4분기에는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 성장으로 매출액 감소를 상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휴젤은 올해 14분기 중국에서 보툴렉스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올해 말 정식 제품을 출시해 시장 진출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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