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세대를 웃고 울린 국민가수들이 ‘2019 케이소울 뮤직페스티벌’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19 케이소울 뮤직 페스티벌(2019 K-SOUL MUSIC FESTIVAL, 이하 ‘2019 KSMF’)’은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7080 장르의 대표 뮤지션 전영록, 양수경 등이 무대를 펼친다.
전영록, 양수경은 ‘2019 KSMF’에서 7080 세대에게는 추억으로의 회기를,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님의 세대를 느껴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선물하며 음악을 통한 소통의 장을 구현해낼 것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영록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등의 히트곡으로 80년대를 풍미한 가수다. 직장암과 대장암 투병 후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각종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며 현재까지도 뮤지션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양수경은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의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 1991년 해외에 진출해 일본 NHK 아시아 5대 스타상, ABU(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가요제 인기 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해외 음악팬들에게 K팝의 매력을 전파한 원조 한류스타로 ‘2019 KSMF’에서도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할 예정이다.
‘2019 KSMF’는 K팝이 글로벌 문화를 주도하기까지 밑거름이 된 트로트, 뮤지컬, 7080, 발라드,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음악 축제이자 음악적 역량을 갖춘 숨은 보석들의 감동적인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류 ‘2019 KSMF’는 오는 3월 13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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