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가 새해 첫 신곡을 발표하며 2019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마이티마우스(상추, 쇼리)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온도(Feat. 박현서)’를 발매한다.
마이티마우스 두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한 ‘온도’는 사랑의 온도차로 인해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담은 곡으로,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돋보였던 그동안의 대표곡들과 차별화된 짙은 감성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5’에서 부드러운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던 박현서가 보컬 피처링으로 힘을 보태며 듣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천 번 사랑한다고 입이 아프도록 말해놓고 단 한 번 헤어지잔 말에 끝나버린 사랑 / 차갑게 식어버린 온도 둘이 걷던 길을 이젠 홀로 걸어가고 있네’ 등의 가사 역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신곡 ‘온도’를 통해 감성적인 곡도 훌륭하게 소화 가능한 마이티마우스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하며 “최근 유부남이 된 쇼리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 곡이다. 발매 전날까지도 와이프에게 들려주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티마우스는 신곡 ‘온도’ 발매를 시작으로 올 한 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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