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지난 1월 8억1,6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 세관 총국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액은 전월보다 12.4% 늘어난 220억 7,600만 달러, 수입액은 전월보다 4.0% 늘어난 212억6,000만 달러였습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은 의류·섬유로 32억9,407만 달러로 집계됐고, 수입액이 가장 많은 품목은 컴퓨터·전자제품·부품으로 39억4,685만 달러로 조사됐습니다.
▲ 하노이시, 올해 경제성장률 7.6% 목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가 올해(2019년) 지역내총생산, GRDP 목표를 7.4~7.6%로, 수출 성장 목표를 7.5~8%로 설정했습니다.
지난해(2018년) 하노이시 GRDP는 7.61%로, 이는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치였으며, 수출은 21.6% 성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하노이시 외국인 투자 유치는 56억 달러로 베트남 내 도시 가운데 외국인 투자가 가장 많이 몰렸습니다.
▲ 하노이시 지하철 2A 노선 4월부터 운행
하노이시 캇린(Cat Linh)과 하동(Hadong)구간을 잇는 지하철 2A노선이 4월부터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 완공률은 96%이며, 지난해 9월부터 시운전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하철 2A노선은 약 13.1km 길이로 12개 역이 설치되며, 지하철의 평균 운행 속도는 시속 35km입니다.
▲ 호찌민시, 올해 신규일자리 32만개 전망
호찌민시 인력시장정보센터(FALMI)는 올해 32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T마케팅과 고객 지원, 물류, 소매, 의류 등의 분야에서 채용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설 명절인 '뗏' 이후 근로자의 10% 가량이 이직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하이퐁시, 공업단지 5~6개 신설 계획
하이퐁시에 향후 5~6개 이상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만들어질 전망이라고 베트남 국영통신인 VNA가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물류중심지로 꼽히는 하이퐁시는 수도 하노이시에서 약 110km 떨어진 곳에 있는 항구 도시입니다.
현재 하이퐁시에는 13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449개의 사업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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