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2월 22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2월 2주차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930점, 앨범점수 189점, SNS 점수 1179점 등 총점 2298점으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스타디움 투어` 계획을 밝혀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5월부터 두 달간 북남미, 유럽, 일본 등 8개 지역에서 10회 공연을 펼친다.
이번 월드 투어에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이 6월 1일 공연을 예정한 웸블리 스타디움은 축구의 성지임과 동시에 콘서트의 성지로 퀸, 비틀즈, 마이클 잭슨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아시아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최초이다.
2위는 태민(총점 1814점)이 차지했다. 1년 6개월만에 솔로로 컴백한 태민은 높은 음원점수를 앞세워 단숨에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블랙핑크(총점 1546점), 엑소(총점 1475점), 폴킴(총점 1472점), ITZY(총점 1440점), 트와이스(총점 1222점), 화사(총점 1194점), 세븐틴(총점 1164점), 아이유(총점 1104점)가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2월 2주차 아차랭킹에서는 걸그룹 명가 JYP의 `슈퍼루키` ITZY가 데뷔와 동시에 6위로 진입했고, 화사는 `멍청이`로 솔로 데뷔와 동시에 8위에 오르는 등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한 스타들이 다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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