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본사 이전 및 팝콘D스퀘어 등 사업 확장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증가에 따라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지난해에는 대원씨아이 지분매각으로 인한 현금유입이 IFRS 규정에 따른 자본거래로 인식돼 영업외이익으로 인식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4억원으로 35.3% 증가하며 2년 연속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7년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습니다.
대원미디어 측은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닌텐도 스위치 본체의 안정적 판매량 유지와 닌텐도 스위치 기반의 인기 타이틀의 지속적 국내 정식 발매에 따른 소프트웨어 판매량 증가 등을 꼽았습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글로벌 인기 콘텐츠인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에서도 대중화 성공했다"며 "올해 실시한 한글 패치로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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