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데뷔 첫 공식 팬미팅 눈물 속 성료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 리프와 함께하길”

입력 2019-02-25 08:28  




걸그룹 네이처(NATURE)가 데뷔 첫 공식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가가,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는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네이처 월드(NATURE WORLD)’를 개최했다.

오프닝 영상과 두 번째 싱글 앨범 후속곡 `꿈꿨어’(Dream About U)`의 상큼 발랄한 무대로 ‘네이처 월드’의 문을 활짝 연 네이처는 데뷔 때 만큼이나 설렜던 마음을 담은 첫 인사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네이처는 데뷔 이후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고, ‘네이처 월드 나무 만들기’부터 ‘네이처 월드 마블’까지 아홉 멤버와 팬클럽 리프가 더 가까이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처는 김나영의 ‘헤어질 수 밖에’, 이승철의 ‘서쪽 하늘’, DJ 스네이크의 ‘Taki Taki’, 퀸의 ’돈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 더 낵의 ‘My Sharona’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커버곡 무대를 통해 보컬 실력과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리프를 위한 영상 편지를 공개하며 감동을 선사한 네이처는 노영심의 ‘시소타기’를 리메이크한 무대를 선보였고,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과 그 동안의 추억을 담아낸 영상을 돌아보며 팬들과 함께 눈물을 쏟아냈다.

마지막으로 데뷔 타이틀곡 ‘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와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썸(You`ll Be Mine)`으로 팬미팅의 엔딩을 장식한 네이처는 “네이처의 첫 번째 팬미팅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리프와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데뷔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네이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 후속곡 `꿈꿨어(Dream About U)` 음악 방송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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