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VAV가 브라질의 방송까지 접수했다.
VAV는 지난 23일 오후(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방송사 ‘Rede Brasil’의 문화 및 연예정보 프로그램 ‘TV Clube’ 녹화에 참여했다.
지난 16일부터 브라질 4개 도시(고이아니아, 벨렝, 포르투알레그리, 상파울루),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를 잇는 `VAV 2019 MEET&LIVE SENORITA LATIN TOUR`(이하 `2019 라틴투어`)를 진행 중인 VAV는 상파울루 공연에 앞서 현지 프로그램 ‘TV Clube’의 러브콜을 받아 카메라 앞에 섰다.
이날 녹화에서는 브라질 4회 공연을 전부 매진시킨 VAV의 인기를 비중 있게 다뤘으며, MC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다이내믹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앞세워 `세뇨리따(Senorita)`와 ‘스팟라이트(Spotlight)’ 무대도 선보였다.
브라질의 현지 방송 출연을 통해 대세 글로벌 K-POP 스타임을 입증한 VAV는 지난 24일 상파울루에서의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2019 라틴투어’ 브라질 4개 도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브라질 투어 내내 현지 로컬 매체들은 이번 공연 소식을 집중 보도했으며, 특히 벨렝 지역 최대 신문사는 방탄소년단의 브라질 공연 확정 소식과 함께 VAV의 단독 인터뷰를 대서특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2019 라틴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VAV는 27일 칠레 산티아고, 3월 1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3월 3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를 연이어 방문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화려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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