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 샤이니 민호가 도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민호는 지난 23~2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Best CHOI’s MINHO’(베스트 초이스 민호) 팬미팅을 개최, 양일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2만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민호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Heart’, SMAP의 ‘夜空ノムコウ’ (요조라노 무코우/밤하늘의 저편) 등 현지 팬들을 위해 직접 선곡한 노래를 불러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3 2 1’, ‘Boys Meet U’, ‘Diamond Sky’ 등 샤이니 일본곡을 부르며 이동카를 타고 관객과 가깝게 호흡함은 물론, ‘Sherlock?셜록’, ‘데리러 가’, ‘Lucifer’, ‘Everybody’ 등 히트곡 메들리 퍼포먼스도 선사,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심리테스트, 연기 활동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로 재미를 더했으며, 앉아서 1분 동안 자유투 20회 던지기, 객석에서 아이템 찾기 등 게임도 진행, 팬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코너로 유쾌하고 솔직한 매력을 보여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민호는 “여러분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고,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최고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한편, 민호는 3월 2일 방콕 썬더돔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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