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결혼하는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36)의 예비신부는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쇼핑몰 CEO 송다예로 밝혀졌다.
송다예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상혁과 함께 찍은 커플사진을 올리고 `김상혁의 연인` 임을 직접 공개했다.
김상혁 역시 다음 날 인스타그램에 "뒷모습도 예쁜 우리 `어깡이`. 듬직하다"며 웨딩드레스 차림 송다예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 모두 서로의 SNS 아이디를 태그(#)함으로써 결혼상대를 공개했다.
김상혁보다 6세 연하인 송다예는 2010년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던 `얼짱` 출신이다. 현재는 의류와 마스크팩, 다이어트 식품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혁은 앞서 지난 22일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오는 4월 7일 가족과 친지, 클리비 멤버 등이 모인 가운데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상혁 예비신부 송다예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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