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유희열부터 다니엘까지, 공식 포스터 공개

입력 2019-02-26 19:45  


`대화의 희열` 시즌2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2는 3월 2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시즌2에도 함께 하게 된 MC 유희열,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그리고 새로 합류한 신지혜 기자의 패널 참여로 더욱 깊어진 대화를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대화의 희열`에서는 26일 공식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단체 포스터에서는 출연진들이 게스트의 자리를 비워둔 채 탁자에 앉아 미소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사석 모임처럼 편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게스트와 함께 하는 `대화의 희열`만의 특색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비워둔 의자에는 어떤 게스트가 앉게 될지, 또 그와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개인 포스터는 출연진들 각자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유희열의 모습에서는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는 유희열의 편안함이 담겨 있다. 넘치는 지적 호기심으로 무장한 소설가 김중혁의 모습도 눈에 띈다. 영화, 문학, 음악 등 다방면에 지식을 둔 김중혁 작가는 풍성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대화의 희열`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따스한 미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때로는 낯선 이방인의 시선으로, 때로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시선으로 대화의 공감을 선사했던 다니엘 린데만. 시즌2에서도 이어질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뉴페이스 신지혜 KBS 기자는 `대화의 희열`의 히든카드다. 예상치 못한 유머 감각을 발휘해 첫 녹화부터 대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제작진의 전언. 각기 다른 4명의 프로 토크러들이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대화의 희열` 시즌2 첫 게스트로는 대한민국에서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인물인 요리 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출격한다. 요식업계는 물론 방송계까지 접수한 백종원의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대화의 희열` 시즌2는 3월 2일(토) 밤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대화의 희열 (사진=K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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