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대형 아이돌 SNH48 유닛 그룹 7SENSES(세븐센세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7SENSES는 27일 방송되는 MBC 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으로 첫 한국 데뷔 무대에 오른다.
중국 인기 걸그룹 SNH48의 유닛 7SENSES는 쉬쟈치, 다이멍, 장위거, 천린, 쟈오위에, 콩샤오인, 쉬양위줘 7인조로 이뤼져 있는 걸그룹이다.
7SENSES의 한국 정식 데뷔곡 `SWAN`은 EXID, 아이유, 비스트, 포미닛, 현아, 에이핑크, 모모랜드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곡한 신사동호랭이가 참여했으며, 고전적인 클래식 음악과 미래지향적인 음악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예술의 장르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백조의 호수`를 연상케 하는 발레의 요소들을 현대적인 EDM 스타일로 풀어나갔고, 7SENSES는 이에 걸맞도록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해 내어 기대감을 높인터라 이날 첫 한국 진출 무대를 통해 어떤 매력으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SNH48 파생 유닛 중 한류풍 콘셉트를 특징으로 한 7SENSES는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베스트 스타상,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SOBA)` 신한류 해외 엔터테이너상 등을 수상하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지난 26일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한중간 문화 교류에 전령 역할을 하며 존재감을 남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