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신설… 인접한 동탄2 배후 수혜지로 기대
인구 유입 및 유동인구 증가 전망되자 상가 시장에 수요자 관심 UP
지난달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가 경기도 용인시로 결정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경기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 120조원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도체 팹(FAB) 4개를 건설할 예정이며, 국내외 50개 이상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이 단지에 입주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약 1만7,000여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1∼4차 협력업체 고용인력까지 고려하면 고용 파급효과는 1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번째 공장은 이르면 2022년께 착공돼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총 4개까지 공장이 조성된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 주거지로 거론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상가시장도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동탄2신도시로의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되면서, 상권에서 확보 가능한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동탄2 중심상권으로 개발 중인 동탄역 역세권의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는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광역상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곳은 SRT, GTX(2023년예정),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진데다 대형 업무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다. 이로 인해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유동 인구까지 증가해,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점포들의 입점으로 두터운 수요층이 형성돼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동탄2신도시 상가시장의 수혜가 예상되자,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알짜 상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탄역 역세권 상가인 반도건설의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동탄2신도시 핵심 상권 지역으로 꼽히는 SRT 동탄역 역세권에 자리해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한데다 대형 앵커테넌트를 비롯해 학원,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속속 입점을 진행하고 있어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에는 키즈테마파크인 `히어로키즈파크`가 입점해 지난 1월 문을 열었으며, 곧 GS슈퍼마켓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가인 `카림애비뉴`는 동탄2신도시에서만 3차에 걸쳐 공급돼 지역민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할 가능성도 높다.
한편,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 C-8 블록에 공급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2개 단지 각각 지하 1층~지상 3층, 총 314여 실 규모로 구성된 단지 내 스트리트 몰 상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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