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과 걸그룹 여자친구, 김조한과 이현 그리고 이현우와 록밴드 노브레인이 각각 한 팀으로 뭉쳤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셔플쇼 더 히트’(이하 ‘더히트’)에는 노사연과 이현우, 김조한, 이현, 노브레인, 여자친구 멤버 유주, 신비, 엄지가 출연했다.
이날 각자의 히트곡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노사연과 김조한, 이현우, 이현, 노브레인, 유주, 신비, 엄지는 노래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행사장 에피소드, 개인기 등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안겼다.
그 후 이들이 매시업 경연을 꾸밀 곡들이 선정됐다. 이현우는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이현은 ‘심장이 없어’로, “노래의 느낌이 여러 번 변화되기에 어떤 곡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엄지의 설명대로 여자친구는 ‘밤’이 경연곡으로 뽑혔다.
또한 수많은 행사 에피소드를 대방출한 노사연은 “주병진과 코너를 하고 마지막에 ‘만남’을 불렀는데 다음날 국민가요가 됐다. 그때 처음으로 ‘국민가요’ 수식어도 탄생됐고 큰 인기를 얻었다”며 선정된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가, 김조한은 ‘천생연분’이 경연곡으로 뽑혀 어떤 가수와 만나 매시업 무대를 꾸밀지 궁금증을 높였다.
모두의 기대 속 김조한의 ‘천생연분’과 이현의 ‘심장이 없어’가,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와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 그리고 노사연의 ‘만남’과 여자친구 ‘밤’이 매시업 파트너가 돼 다음 주 색다른 노래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도 약속했다.
록과 발라드의 만남부터 여자친구 센터를 예약한 노사연 그리고 애드리브 장인들의 만남으로 매시업 무대를 알린 ‘더히트’는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섞어 새로운 곡으로 매시업하는 신개념 뮤직쇼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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