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이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에서 숨멎 유발 체포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바벨` 10회에서는 한정원(장희진)이 태유라(장신영)와 설전 뒤 하혈하며 쓰러진 이후의 상황이 전개됐다.
다행히 한정원(장희진)의 아이는 무사했고, 의사에게서 더이상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안된다는 주의를 받았다.
결국 떠나기로 마음먹은 한정원은 하나둘씩 자신의 흔적을 정리했고, 차우혁(박시후)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캐리어를 이끌고 공항에 도착한 한정원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지만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차우혁이었다.
차우혁은 한정원이 태민호(김지훈)를 살해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 상황.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것도 잠시 한정원은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한정원은 미세하게 떨리는 동공과 표정변화를 통해 당혹스러움과 차우혁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한정원이 체포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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