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존박이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바벨’ OST에 참여했다.
존박은 지난 2일 드라마 ‘바벨’의 OST ‘You’re My Everything’을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존박이 참여한 이번 OST는 세계적인 가수 `산타에스메랄다`의 ‘You`re My Everything’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세월을 버티면서 사랑받고 있는 ‘You`re My Everything’은 존박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을 통해 새로운 곡으로 재해석 되었다는 평가다.
‘You’re My Everything’은 이번 OST를 통해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이성렬과 20여년만에 상봉한 하림의 하모니카와 음악감독 우정의 피아노연주, 잼스트링의 멋진 선율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You’re My Everything’의 원곡자 ‘산타에스메랄다`는 유럽의 음반 제작자 니콜라스 스코르스키(Nicolas Skorsky)와 장 마뉴엘 드 스카라노(Jean Manuel De Scarano)에 의해 기획된 5인조 프로젝트 그룹이다.
특히 존박의 참여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드라마 `바벨`의 OST는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개미가 참여해, OST의 완성도와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
또한 존박이 리메이크한 `You`re My Everything`은 발매 이후 해외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박시후, 장희진,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 등이 출연하는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한편, 존박은 SBS 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면서 음악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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