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첫 단독 브이 라이브로 팬들과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옹성우는 지난 4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의 ‘라디오 아파트(RADIO APART)’를 진행, 팬들에게 꿈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라디오 아파트’는 음악과 사연이 있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 옹성우의 첫 단독 브이 라이브 소식에 팬들은 채팅 닉네임을 `옹널평사(옹성우 널 평생 사랑해)`로 통일하며 옹성우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옹디’로 소개한 옹성우는 감미로운 꿀 보이스로 사연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딸과 함께 옹성우의 팬의 되었다는 사연에는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소울 푸드에 대한 사연에서는 자신의 소울 푸드는 라면이지만 지금은 운동 때문에 먹지 못한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옹성우는 "여행은 왜 가는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뉴욕을 꼽으며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함은 물론, 뉴욕의 길거리를 그냥 걷는 것도 좋아한다고 밝힌 옹성우는 가장 친한 친구들과 다시 뉴욕을 가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브이 라이브를 진행한 옹성우는 “오랜만에 소통하는 느낌, 대화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며 “오늘 너무 행복했다. 오늘 많이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볼 거니까요”라며 브리 라이브의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창우의 시 ‘오렴’을 낭독한 옹성우는 팬들과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 가운데 옹성우의 첫 단독 브이 라이브는 1억 5천 하트를 돌파하며 옹성우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옹성우가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듯 쏟아지는 질문과 댓글을 소중하게 읽어 내려가며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옹성우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주인공 최준우 역에 캐스팅되어 준비에 한창이며 오는 3월 중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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