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웹예능, OST 등 한류 콘텐츠를 총망라하는 엔터 플랫폼 웹플릭스(Webflix)의 공식 화폐 웹플릭스토큰(WFX)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 상장을 완료했다.
코인제스트 정식 상장 절차를 통해 4일 오후 2시 웹플릭스에 1원에 상장된 후 200% 증가세를 보이며 약 2원의 거래가를 기록했다.
웹플릭스토큰은 지난 2월 25~27일 두 차례에 걸쳐 코인제스트에서 10억원 상당의 IEO토큰세일을 진행할 당시 투자자들의 호응이 잇따르며 조기 완판, 상장 이후 거래 추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웹플릭스 프로젝트에는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를 비롯해 라잇댓, 엘리콘필름, 배드보스 등 한류 콘텐츠 전문 제작사를 중심으로 인기 연예인, 스포츠에서 금융계까지 국내 저명인사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성공적인 상장을 계기로 웹플릭스는 플랫폼 구축에 돌입해 콘텐츠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스낵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플릭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기획했지만 IEO토큰세일 직전부터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문의가 잇따르며 상장에 이르는 로드맵이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다”며 “코인제스트 상장 이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발굴 제작해 웹플릭스의 한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웹플릭스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앨범 제작 지원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웹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 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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