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태빈, 750대 1 경쟁률 뚫고 연극 ‘어나더 컨트리’ 캐스팅

입력 2019-03-07 10:07  




신인 배우 이태빈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이태빈은 75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연극 ‘어나더 컨트리’에 캐스팅되어 첫 연극 도전에 나선다.

이태빈은 신중하고 냉철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는 기숙사 반장 멘지스로 변신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빈은 앞서 MBN 드라마 ‘리치맨’에서 이재영역으로 특별출연해 임팩트 있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고 JTBC 요리예능프로그램 ‘팀셰프’에서 비주얼 막내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또 길구봉구의 ‘막 좋아’, 유성은의 ‘Deep’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고 있다.

연극 `어나더 컨트리`는 1930년대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계급과 권위적인 공간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가이 베넷`과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이단아 `토미 저드`, 이 두 청년의 이상과 꿈, 좌절을 그린 이야기다.

공연은 오는 5월 21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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