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양희영(30)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양희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희영은 지난달 혼다 타일랜드까지 LPGA 투어 통산 4승을 보유했다.
혼다 타일랜드에서 2년 만에 승수를 추가한 것을 계기로 그는 최근 우리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양희영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 외롭게 시작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든든한 매니지먼트사, 후원사를 만난 만큼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최고의 기량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희영은 오는 21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시작하는 뱅크 오브 파운더스컵에 출전한다.
양희영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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