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들이 잇따라 솔로 앨범을 내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윤지성과 하성운에 이어 박지훈도 오는 26일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낸다.
박지훈은 지난달 서울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을 시작해 이달 2일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약 3천명 팬과 만났다. 오는 9~10일 태국 방콕을 비롯해 필리핀, 홍콩, 마카오,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차례로 찾는다.
박지훈은 화장품 브랜드 `포에버앤제이`, 태국 과자 브랜드 `마시타`(Masita)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각종 매거진과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다방면으로 끼를 인정받은 박지훈이 솔로 앨범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윤지성은 지난달 첫 솔로 앨범 `어사이드`(Aside)를 냈으며 하성운도 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를 내고 음악방송에 출연 중이다.
김재환은 뚜렷한 데뷔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팬들과 네이버 V라이브 1인 방송으로 소통 중이다.
그는 전날 `JH 52.7Mhz 짼디오 보이스 온리(VOICE ONLY)`라는 코너로 팬들과 만나 사연을 나눴다.
또 소녀시대 태연의 `11시 11분`,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이하이의 `한숨`,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를 불렀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방송에 앞서 받은 팬들 사연 신청은 2천 건에 육박했으며, 방송 중에는 15만 조회수와 2천만 하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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