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블루웨일2차'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인기몰이

입력 2019-03-08 14:54  



최근 스트리트형 구성을 갖춘 상업시설의 인기가 부상하고 있다. 스트리트형 구조 설계는 고객 동선에 맞춰 저층부 위주로 들어서기 때문에 가시성이 높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 흡수도 용이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는 박스형 상가와 달리 상가들이 길을 따라 각각의 테마를 갖추고 하나의 거리로 조성돼 입점해 있는 상업시설을 말한다. 소비자의 동선을 따라 1층 위주로 상가를 배치하는 구조로 전면부가 개방돼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집객 효과도 우수해 지역 내 핵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인천 송도에 있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는 `세 개의 걷고 싶은 거리`를 테마로 쇼핑 공간과 야외 시설, 체험 콘텐츠를 조화롭게 구성해 다양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졌다. 이에 평일에 하루 1만 명, 주말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송도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이렇다 보니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6월 경기도 안양시에 선보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설계가 도입돼 계약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17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분양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단지 내 상업시설인 `별내역 아이플레이스`도 평균 8.74대 1, 최고경쟁률 23.03대 1로 높은 기록을 냈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택 규제가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의 목돈이 상업시설로 모이는 가운데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의 인기가 높다"라며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가시성, 접근성이 높아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고 집객력도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승종합건설이 다산신도시 자족시설 4-2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상업시설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을 분양해 화제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는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61,559.07㎡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상업시설 1층은 패션·F&B·라이프, 2층은 금융·메디컬 섹션으로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맞은 편에 조성돼 수혜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올해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총면적 83,969㎡, 영업면적 59,500㎡에 달하는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1.4배,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1.6배 수준의 규모로 개점하게 되면 이에 대한 수혜 효과는 커질 전망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한 만큼 입주 기업 근무자를 고정 수요로 품을 수 있다. 또한, 인근의 타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학교, 공장 등이 위치해 상당수 배후수요를 품을 예정이다.

유동인구도 많다. 우선 왕숙천, 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교, 교회 등 시설이 가까워 학생부터 가족 단위의 폭 넓은 유동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중앙선 도농역이 생활권 내에 있으며, 8호선 연장사업인 다산역(가칭)이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인근의 구리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한 만큼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분양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상업시설은 소비자 동선 맞춤형 MD구성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또한 체계적인 MD구성으로 고정 수요인 입주민, 입주기업은 물론 인근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의 현장홍보관은 남양주시 다산동 3479-4번지 현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