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배우커플 채림-가오쯔치의 `파경설`이 중국 매체를 통해 불거졌다.
11일 중국 시나연예는 연예계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채림과 가오쯔치가 지난해 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채림이 운영 중인 SNS 웨이보에서 대부분의 게시글이 삭제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다른 매체는 가오쯔치가 지난 2월 초 "한 해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고 많은 일들을 겪은 것 같다"는 글을 웨이보에 올렸다며 그 내용이 의미심장하다고 전했다.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대표적인 `한중커플`로 불려왔다.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채림 가오쯔치 파경설 (사진=채림 웨이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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